‘이강인 투입 전 4골’ 터지네... PSG, ‘슛돌이 11분 출전’에도 리옹전 4-1 대승

‘이강인 투입 전 4골’ 터지네... PSG, ‘슛돌이 11분 출전’에도 리옹전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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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이 뒤늦게 들어갔을 때에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의 골잔치가 열린 뒤였다. PSG는 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AFP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가 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이강인이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PSG는 이른 시간부터 리옹에 골 폭격을 가했다. 전반 3분 리옹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의 자책골로 앞서간 PSG는 전반 6분 왼쪽 코너킥 공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머리로 떨어뜨린 것을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한 루카스 베랄두의 골 덕에 순식간에 2-0 리드를 잡았다.

PSG의 득점 행진을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발 크로스를 곤살루 하무스가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PSG는 전반 37분 리옹 공격수 에르네스트 누아마에게 첫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전반 42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보낸 패스를 문전에서 넘어지면서도 마무리한 하무스의 멀티골로 4-1까지 도망갔다.

PSG는 결국 리옹을 압도하며 대승을 챙겼다.

이강인은 17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교체로 23분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날 리그 리옹전에서 후반 36분 하무스와 교체로 들어가 11분만 소화했다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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